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6일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해 청렴 의지와 당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전체 기관 및 학교에 발송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6일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해 청렴 의지와 당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전체 기관 및 학교에 발송했다.

이 교육감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고 공정과 신뢰의 청렴 광주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들 스스로 청렴 광주교육의 주역이라는 자신감과 사명감이 필요하다"며 공직자의 강도 높은 청렴실천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올해는 광주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청렴원년으로 생각하고 '내가 먼저, 우리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상호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해 관심과 애정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시작은 우리의 올바른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학생과 교육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청렴 광주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한문은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전체 교직원 메신저를 통해 전달, 이정선 교육감의 청렴의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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