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전국 이목 집중
입력: 2023.01.16 16:57 / 수정: 2023.01.16 16:57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3일간 관심 고조 ‘인구유입 효과’ 호평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부스를 운영,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샀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돼 3일 동안 3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행사장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부스를 운영,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샀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돼 3일 동안 3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행사장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전국 인지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농산어촌유학 홍보부스를 운영, 이목을 집중케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란 주제로 매년 개최되며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 기관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레고, EBS 등 총 250여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대중 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들의 참석과 행사 기간 3만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시작, 코로나 시대 교육 대안으로 국내외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인구 유입에 효과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에선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16개 시군에 총 285억원의 사업비를 배분하고, 지자체에서도 유학마을 조성, 빈집 리모델링, 유학경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김여선 혁신교육과장은 "사업의 내실, 안정, 지속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질적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범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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