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읍면동장, 신임 사무관 등 200여 명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장 현장을 돌며 박람회 기본 개념과 변화된 모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읍면동장, 신임 사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장과 총무팀장 등 80여명이 참석 예정이었지만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있는 직원들까지 동참해서 20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변화를 현장에서 설명함으로써 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오전 9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시작된 설명회는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국가정원 뱃길 등 주요 박람회장을 돌며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담당부서는 현황판, 설명자료 등을 활용해 박람회장 조성 기본 콘셉과 주요 변화를 소상히 설명했고 현장 투어가 끝난 후에도 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다시 현장 설명에서 부족한 사항들을 pt로 정리하며 2023정원박람회 주요 사항에 대해 보다 확실히 이해토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고 있는 읍면동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변화와 새로움을 시민과 공유해서 시민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