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거리청소에 구슬땀…현장중심 민생·소통행보
입력: 2023.01.11 14:53 / 수정: 2023.01.11 14:53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
박 시장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청소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동식(가운데)사천시장/사천시 제공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청소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동식(가운데)사천시장/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3일 환경미화 활동에 직접 참여한데 이어 11일 지역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청소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 1명과 함께 신진타워맨션 앞에서 덕진봄아파트, 신진1차 아파트, 신진아파트, 전원맨션까지 1시간 가량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시가지 곳곳에 버려진 비닐봉투, 종이상자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거리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이날 생활 쓰레기 수거에 앞서 관내 한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은 피복비 인상을 건의했고 박 시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박 시장의 이날 현장행정은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 규격봉투 사용 등의 생활화를 알리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환경미화원 여러분들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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