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찰의 꽃' 총경 9명 배출…일반·간후·경대 각각 3명
입력: 2023.01.11 11:13 / 수정: 2023.01.11 11:13

지난달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에 따른 정부의 방침 반영된 듯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4일~ 지난 2일 10일간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전체 5대 범죄 15.3%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4일~ 지난 2일 10일간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전체 5대 범죄 15.3%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에서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이른바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9명 배출됐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이 발표한 올해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 135명 중 9명이 부산서 배출됐다.

승진자는 성백섭 사상서 청문감사관, 안해원 부산청 경무기획계장, 박지성 부산청 112상황실 관리계장, 손영혁 부산청 공공안녕정보계장, 오경용 부산청 청문감사인권계장, 박동석 부산청 경비계장, 이성철 부산청 반부패2계장, 권유현 부산청 수사심의계장, 김진우 부산청 교통안전계장이다.

이번 총경 인사는 역대 승진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배출됐다. 부산경찰청에서 8명, 일선 경찰서에선 사상서 1명이 총경 승진을 한다. 출신별로 보면 일반 공채 3명, 간부 후보 3명, 경찰대학교 3명 등으로 총경 인사가 골고루 단행됐다. 이는 지난달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에 따른 정부의 방침이 반영된 인사로 해석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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