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상품권 모습. /진천군 제공. |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 323억원 규모의 진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0% 할인 판매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추후 국비 지원 금액과 자체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는 확대될 여지가 있다.
또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올해부턴 진천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 가능 연령이 70세 이상으로 변경된다. 70세 미만은 카드 또는 모바일형만 구매할 수 있다.
진천군은 진천사랑상품권을 지류형과 카드형, 모바일형 등 3종으로 운영 중이다.
카드형은 스마트폰앱 또는 27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모바일은 19개 앱에서,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1인 최대 구매액을 80만원(카드 지류 통합 40만원, 모바일 40만원)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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