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교부세 1035억원 확보...역대 최대
입력: 2023.01.10 10:00 / 수정: 2023.01.10 10:00
증평군청사. /더팩트DB.
증평군청사. /더팩트DB.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3년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823억원과 부동산교부세 212억원을 합한 총 1035억원이다. 전년보다 11.5%, 107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보통교부세의 경우 전년 639억원 대비 28.8%, 184억원이 증액돼 당초예산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증평군은 세종사무소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 수시 방문 등이 국비 확보에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증평군은 그간 지방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기준재정수요 측정항목별 표준행정수요액에 대한 통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건전재정 운영과 지역 균형수요 등 보정수요에 대한 산정지표를 분석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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