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입력: 2023.01.09 12:07 / 수정: 2023.01.09 12:07

밤・대추 등 임산물 유통질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전북도와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19일부터 20일까지 밤, 대추 등 14개 품목 임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 등을 단속한다. /더팩트DB
전북도와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19일부터 20일까지 밤, 대추 등 14개 품목 임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 등을 단속한다. /더팩트DB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가 밤, 대추 등 14개 품목 임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 여부를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임산물의 부정 유통행위를 막아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판매점과 유통업체를 중점적으로 합동 단속한다.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원산지의 표시방법을 위반한 행위,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해 임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등 청정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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