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과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왼쪽) / aT 제공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수출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aT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서 재외동포 상공인 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 협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120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여 우리도 네덜란드처럼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 aT와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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