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의 한 도로를 지나던 4.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의성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영천·의성·예천=최헌우 기자] 경북 영천과 의성,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도로를 지나던 4.5t 화물차에서 엔진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4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15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압출기 및 집진기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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