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수학여행지로 안성맞춤 홍보전력
입력: 2023.01.06 18:20 / 수정: 2023.01.06 18:20

박람회조직위, 제주서 전국 교육장협의회 관계자 대상으로
생태체험, 잡월드 등 내세워 수학여행, 체험학습장 띄우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전국 학생들의 수행여행과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전국 학생들의 수행여행과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전국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박람회조직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의 유,초,중,고 학생들을 어느정도 규모로 유치할 수 있느냐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판단한 박람회조직위가 정원박람회장을 명품 수학여행지와 체험학습장으로 어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맞춤형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장 워크숍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진선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장들이 참석헸다.

조직위는 ▷자연에서 숨 쉬고 배우는 ‘순천만습지’ ▷다양한 실감 콘텐츠 체험과 정원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순천만잡월드’ ▷교과과정 연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문화교육원’ ▷정원박람회장에서 만나는 ‘학교정원’ 등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전국 교육장들의 호기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에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생 유치 활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고 갈 우리 학생들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서도 학습의 장으로 박람회장을 활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천그린광장’ ▷자동차가 다니는 아스팔트를 광활한 잔디길로 만든 ‘그린아일랜드’ ▷ 정원 안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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