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전일터, 성평등 등 5개 구정 목표 설정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계속 추구하여 상생의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더 팩트 DB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계속 추진하여 구민들의 의사를 토대로 하는 상생의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서로 도우며 사는 광산, 이로움을 주는 광산을 모토로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라는 구정 목표를 담았다” 며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뒷받침 하겠다” 고 말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목표로 △ 좋은 일자리, 풍요로운 도농상생 1번지 △ 일상과 일터가 안전한 도시 △ 통합돌봄체계와 성평등 확립 △ 탄소중립과 문화관광 도시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이라는 5가지 의제를 설정하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푸드플랜 아카데미, 먹거리 관련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과 중대재해 예방팀을 신설하고 통합돌봄 등 ‘광산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공터, 어린이보호구역의 인도에 숲을 조성하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시켜 각 동이 지방정부의 역할을 하게끔 유도하고 마을 활동가들이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전문성 강화와 행복물품 공유방 등 공유공간을 마련해 공유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관행에서 벗어난 해정, 협업과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 며 “광산구는 새로운 행정조직으로 마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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