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위기 극복...구민과 공직자 힘 모으면 할 수 있어
문인 북구청장이 신년사에서 금석위개의 각오로 구민과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더 팩트 DB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계묘년 첫 출발을 맞이하여 “금석위개(金石爲開⋅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의 각오로 위기에 적극 도전하여 광주 북구를 전국 지자체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미래로 만들겠다”고 6일 말했다.
문 청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IMF 시기 경제 상황을 떠올리게 된다”고 심각한 경제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임오년의 민생 경제의 침체와 자연 재난 위기도 극복했다”면서 “매서운 경제 위기도 극복해야 할 과정이자 동기일 뿐”이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는 민선 8기 1로 결재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설치와 소상공인 상생 도약 지원 정책, 도심 침수 대응 사업 추진과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생활 SOC 복합화 시설과 문화⋅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구민의 삶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북구는 구정 중점 상황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위기 극복 성장을 위한 버팀목 역할 △사회보호망 확충 △녹색과 안전 성장 △구민 목소리 담은 도시 혁신 △사람이 머물고 문화 예술이 꽃피는 매력도시 △4차 산업을 선도하여 미래 산업 도시 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청장은 43만 구민과 1700여 공직자에게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능동적 대처하지 못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구민, 공직자가 마음을 모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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