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환경미화원들과 현장행정으로 2023년 출발
입력: 2023.01.03 15:34 / 수정: 2023.01.03 15:34
박동식 사천시장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수거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박동식 사천시장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수거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박동식 경남사천시장은 3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면서 2023년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건설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쓰레기 수거 차량과 함께 중앙시장에서 용궁수산시장까지 1㎞ 구간의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

가로청소팀 20여명과 시가지 곳곳에 버려진 비닐봉투, 종이상자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거리청소도 했다. 삼천포중앙시장과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생활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민들이 땀 흘려 일하는 민생현장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생활 쓰레기 수거에 앞서 한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 갖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미화원들은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처우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노동환경을 체험하면서 현장 근무 여건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민선8기 2년차 출발 시점에서 초심을 다지고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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