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재생 및 환경정비 등 44개 사업 94명 모집
광주 서구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더팩트 DB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재생 및 환경정비 등 총 44개 사업에 대하여 9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 세대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일 4시간 근무 기준 월 110여만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받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