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결혼정착금 770만원 지원...살고 싶은 서천 구현"
입력: 2023.01.03 13:57 / 수정: 2023.01.03 13:57

군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 위한 달라진 제도 및 시책 발표 

김기웅 서천군수가 군청 신청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서천 군 제공
김기웅 서천군수가 군청 신청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서천 군 제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3일 결혼정착금 지원 등 군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한 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주민등록을 둔 만 18~49세가 결혼이나 재혼 시 결혼정착금 77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충남 도내 최고 금액이다. 단 배우자가 관외 거주 시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내로 전입해야 한다.

또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와 장애인복지회관 등의 시설도 조성한다.

신규 기업유치단을 편성해 우량기업 유치와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첨단사업 특구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국 최대의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맥문동 축제를 추진, 군의 친환경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

이 밖에도 △종천·화양·판교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유부도 식수원 개발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김기웅 군수는 "새롭게 달라지는 여러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살고 싶은 서천’을 구현하도록 시책 발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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