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구미·김천·봉화=최헌우 기자] 경북 구미, 김천,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9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구미시 선기동의 한 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보일러실(10㎡)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26분쯤 봉화군 소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음식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154㎡)와 창고(65㎡), 농기계,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7시 5분쯤 김천시 구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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