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반드시 실현하겠다"
담양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실과소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담양군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실과소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청렴담양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 이병노 군수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신년사에서 "군민께 지난 한해 동안 군정에 성원과 협조를 다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2023년은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코로나19 지속 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여건"이라고 말하며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을 갖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병노 군수는 "담양 미래를 새롭게 바꾼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며, "군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담양 번영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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