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개최 위해 최선 다해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의원. /더팩트 DB.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이번 전당대회서 어떤 인사를 당 대표로 뽑는가는 굉장히 중요하다."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의원은 2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에 출연해 "어려울 때를 생각해서 우리 대통령의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때 처음엔 국민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는 하시는 사람도 있었다"면서도 "최근들어 법과 원칙 하에 국가를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하나씩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지지도도 올라가고 있으나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인사가 당 대표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건전한 긴장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상호 보완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당 대표가 뽑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개최 여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이후에 국가적 명운을 걸고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또 SK나 삼성이나 현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유치위원회에 들어왔다. 이에 경제협력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의 상호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 이쯤 되면 엑스포 유치 지원을 호소하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24일 국회 유치 특위에서 외무부 장관 보고에 따르면 세계박람회 기구에 가입 회원국은 171개다. 이 중 146개국을 접촉했다"면서 "남은 일정엔 올해 초 4월달 현지 실사가 있다. 또 6월에는 4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이 있다.그리고 11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개최국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따.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충실히 준비해 11월 올해 말에는 반드시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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