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사장과 신협 압수수색
대구경찰청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의 한 신협 조합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구경찰청은 업무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구 지역의 한 신협과 이사장 A씨의 집을 지난달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구·경북지역 다른 신협 이사장의 청탁을 받고 그 자녀들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신협은 전국 1000여 개 신협 중 가장 자산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발 내용과 관련해 다양한 혐의점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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