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경산·군위·김천=최헌우 기자] 경북 경산과 군위,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10㎡)와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4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일부(9.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천시 문당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7분쯤 김천시 문당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보일러실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보일러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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