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안동시의회 제공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겠다"
경북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의장은 "지난 한 해는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사상 초유의 고금리·고물가 사태 등 모두가 힘든 해를 보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리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동시의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며 "예로부터 토끼는 다산과 안전, 평화 등의 의미가 있으며 토끼와 같이 큰 귀로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긴 다리로 한 걸음 더 멀리 뛰는 안동시의회가 되겠다"고 확언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는 한 해와 더불어 온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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