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전에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희망과 성취의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새해 전망이 밝지는 않고 서귀포를 지탱하는 농어업과 관광, 경제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 속에 지속가능한 서귀포의 경제,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 경기획복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공감시정을 기본으로 서귀포시의 체질을 강화하겠다"며 "갈등이 있는 곳이 곧 서귀포시장실이고, 갈등의 치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년사는 서귚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이고, 공직자부터 다 함께 노력해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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