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입력: 2022.12.30 20:25 / 수정: 2022.12.30 20:25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직원 승진과 발탁 인사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방점"

순천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함께 능력과 인성을 중심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순천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함께 능력과 인성을 중심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전남 순천시가 30일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탁종수 동물자원과장이 시민복지국장으로 승진하는 등 사무관 4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송명선 홍보지원팀장이 조곡동장으로, 임동호 도로시설팀장이 건설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13명이 5급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 6급 11명, 7급 25명, 8급 50명 등 승진하는 등 모두 103명이 승진했다.

또 서규원 생태환경센터소장이 선임 국장격인 행정안전국장으로 자리이동을 하는 등 모두 348명이 전보됐다.

시는 승진 인사의 경우 승진 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인성과 실력을 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공정한 인사를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전보 인사의 경우 청년정책과, 교통정책과, 문화예술과, 도시공간재생과 등 민선8기 비전 실행부서에 실력을 갖춘 직원을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던 직원들을 발굴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고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서 각 부서에 분산배치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일류도시기획단을 시장직속으로 두고 3개과 신설, 2개과 분리, 4개과 폐지, 1개과 통합을 함으로써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적재적소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일류도시 순천'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미래인재 직원을 발굴하여 민선8기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승진자 명단 △ 4급 승진 : 시민복지국장 탁종수(동물자원과장), 보건소장 김정숙(건강증진과장), 생태환경센터소장 김태성(주암면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조용병(건축과장)

△ 5급 승진(직무대리) : 기후에너지과장 박영란(생태환경팀장), 하수도과장 서준원(하천관리팀장), 질병관리과장 이경희 정신건강팀장), 건강증진과장 김경자 보건민원팀장), 건설과장 임동호(도로시설팀장), 승주읍장 문동준(생활보장팀장), 주암면장 정흥찬(작물환경팀장), 낙안면장 정종석(지적팀장), 매곡동장 윤선옥(문화예술팀장), 조곡동장 송명선(홍보지원팀장), 덕연동장 남기윤(자치행정팀장), 도사동장 김서하(총무팀장), 왕조2동장 방수진(시민주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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