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이 2023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 대구시 제공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이 2023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대구가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솟아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놓지 않고 기득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타파해 원칙과 정의를 곧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대에게 물려줄 주요 핵심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해 대도약의 기반을 닦겠다"며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은 군위의 광활한 대지를 품고 하루에 구만리를 나는 대붕처럼 거침없이 비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만드는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