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목욕탕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영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에서 목욕탕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4분쯤 영주시 영주동의 한 주택에서 자폐성 장애가 있던 A군(11)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26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대중목욕탕 냉탕에서 B씨(101)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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