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입력: 2022.12.29 07:54 / 수정: 2022.12.29 07:54
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채은 기자
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주·상주·청도·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와 상주, 청도,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1분쯤 영주시 가흥동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20대·여)가 약을 과다 복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7시 37분쯤 상주시 함창읍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54분쯤 청도군 매전면에서 C씨(40대)가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26분쯤 경주시 감포읍의 한 휴양시설에서 D씨(60대·여)가 반신욕을 하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D씨에게 당뇨병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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