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입력: 2022.12.28 09:50 / 수정: 2022.12.28 09:50
청도소방서 전경/더팩트DB
청도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청도·영천·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와 영천,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4분쯤 청도군 운문면의 한 야산 아래 계곡에서 A씨(83)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대추나무 전지 작업을 하러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영천시 화북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70대)가 숨지고, C씨(60대·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58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골프장에서 D씨(40대·여)가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D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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