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27일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성과 보수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평가한 뒤 우수 자치단체 28곳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지방규제혁신 TF(Task Force) 운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달서구는 지방규제혁신 특별팀을 통해 각종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자치법규 사전심사 및 일괄정비를 통한 규제 완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우수공무원 선발 및 성과보수 수여, 적극 행정 마음가짐 함양 및 규제혁신 사례 중심 직원교육 등을 시도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규제혁신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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