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군위·영주·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영주,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4분쯤 군위군 우보면의 한 주택 거실에서 숯을 피우고 잠이 든 일가족이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80·여)와 B씨(2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영주시 풍기읍에서 가족과 다투던 C씨(20대·여)가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18분쯤 경산시 대평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D씨(20대·여)가 추락해 화단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C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