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최헌우 기자] 경북 안동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1분 안동시 남서쪽 10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관측된 계기 진도(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진도의 등급)는 안동 3, 의성 3, 그 밖의 지역에서는 1로 나타났다.
계기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확실히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기상청은 "추가 지진 발생 생황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75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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