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전경/예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예천·포항·영천·경주·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포항, 영천, 경주,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예천군 보문면의 한 주택에서 등유 난로 위에 위에 올려둔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20·여) 등 4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칠포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텐트 안에서 B씨(48)가 원인불명의 이유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쯤 영천시 신녕면의 노상에서 C씨(84·여)가 동사한 채 발견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56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D씨(20·여)가 숨지고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5분쯤 울진군 북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 하천에서 실종 신고됐던 E씨(8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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