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째 이어온 성탄맞이 축하 행사…성탄선물 사전 파악 맞춤 선물 준비 '눈길'
김명진 '더연' 대표가 24일 보육시설 신애원을 찾아 사전에 파악한 원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맞춤선물을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신애원을 찾는 '위드 성탄' 방문행사를 (주)서광 장동우 대표와 함께 9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애원 제공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는 (주)서광 (대표 장동우)과 24일 광주 남구 송하동 아동 보육시설 신애원(원장 김요셉)을 방문해 성탄을 맞은 원생들을 격려하는 ‘위드 산타’ 행사를 가졌다.
산타복장으로 신애원을 방문한 김 대표는 원생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카드 그리기, 캐롤송 부르기 등 프로그램으로 원생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 대표는 원내 미술놀이실, 생각놀이실, 모래놀이실 등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치유와 회복에 대해 얘길 나눴다.
김 대표는 "3살부터 중고생까지 원생들이 함께 박수치며 캐롤송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이 치유의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서광의 장동우 대표는"원생들이 갖고 싶어 하는 성탄 선물을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하니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심신이 건강한 원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생들과 선생님들은 감사 메시지를 담은 인사장을 김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신애원 성탄 방문행사를 9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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