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봉화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포항·칠곡·봉화=최헌우 기자] 경북 포항과 칠곡,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5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농장에서 전봇대 고압전선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농장 지붕의 태양광 패널(2㎡) 30장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봉화군 재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열 기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66㎡)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51분쯤 칠곡군 북삼읍의 한 폐의류 수거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일부(20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오전 10시 29분쯤 포항시 연일읍의 한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일부(10㎡)와 돼지 10마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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