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3일 새벽 5시 대설경보 발효
입력: 2022.12.23 14:55 / 수정: 2022.12.23 14:55

24일 오전까지 17.5㎝ 눈 더 내릴 듯…군, 가용 장비‧인원 제설작업에 총동원

23일 새벽 5시 전남 장성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8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1.3cm으로, 내일 오전까지 17.5cm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장성군 제공
23일 새벽 5시 전남 장성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8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1.3cm으로, 내일 오전까지 17.5cm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장성군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23일 새벽 5시 전남 장성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오전 8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1.3㎝으로, 내일 오전까지 17.5㎝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눈은 장성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북하면이 26.5㎝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북일‧북이면도 18㎝가 쌓였다. 중심지역인 장성읍과 황룡‧동화면 등은 4.5~9㎝ 가량 내렸다.

장성군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읍면 생활도로와 마을안길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공직자가 힘을 합해 눈을 치우는 중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개인 소유 트랙터 159대를 가동하고 있다.

장성지역 내 고립된 마을이나 주민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주민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가용 장비 및 인원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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