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지방세 체납액 210억원 징수
입력: 2022.12.22 10:51 / 수정: 2022.12.22 10:51

체납자 금융·제태크 자산 압류 및 관세청 협력 성과 거둬

천안시 세정과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 세정과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9%를 상회한 210억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자주 재원으로, 시는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징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는 금융·재테크 자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관세청과 협력해 명단공개 대상자의 수입 물품 체납처분을 위탁하는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 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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