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2027년까지 5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12.21 15:34 / 수정: 2022.12.21 15:34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역량강화 등 사업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다.

사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를 신청한 전국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심사 자료와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천시를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것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는 등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안전 모니터링 확대,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여성의 성장과 참여, 일과 가정 양립 등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들은 보완·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