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2개 기업에 G-PASS 지정서 수여
입력: 2022.12.21 13:59 / 수정: 2022.12.21 13:59

수출 시 보증·보험료 우대 등 지원

이종욱 조달청장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조달청 제공
이종욱 조달청장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조달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21일 올해 4분기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22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신규 지정 기업 중에는 혁신 조달기업 5개사가 포함됐으며, 1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은 12개 사다.

이들 기업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거점 국가는 미국, 유엔(UN),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순이며, 품류별로는 건설환경, 기계장치, 정보통신, 전기전자 순으로 조사됐다.

지패스기업으로 지정되면 수출 시 보증·보험료 우대, 수출 상담회·설명회·시장개척단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조달시장 참여 및 조달청과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지원사업 참여 시에도 우대 혜택을 받는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안전제품’ 등을 적극 발굴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정보·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패스(G-PASS)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종욱 청장은 "대외 무역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라며 "우리 조달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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