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주여건 확충사업 ‘순항’
입력: 2022.12.21 10:09 / 수정: 2022.12.21 10:09

아이사랑 꿈터 내년 초쯤 개소...괴산허브센터 내년 준공

괴산 아이사랑 꿈터. /괴산군 제공.
괴산 아이사랑 꿈터. /괴산군 제공.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괴산 아이사랑 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내년 초쯤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지역 내 맞춤형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해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괴산군 제공.
괴산허브센터. /괴산군 제공.

지난 5월 착공한 괴산허브센터는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연면적 4356.4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간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괴산군 제공.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괴산군 제공.

노후화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도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사업에는 사업비 120여억 원이 투입된다.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연면적 5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연면적 1069㎡, 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업무영역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층별로 기능을 분리해 시설 이용이 용이하도록 조성한다.

함께 조성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스포츠타운 △감물‧덕평‧사리 다목적 체육관 건립 △괴산아트센터 △괴산, 소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행복보금자리 주택 등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다방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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