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입력: 2022.12.21 09:57 / 수정: 2022.12.21 09:57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223개소 정비

청주시청. /더팩트DB.
청주시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차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2월 주요 정책사업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시설(일몰제) 해제 결정 등 194개소에 대해 1차 정비를 마쳤다.

이번 2차 재정비(안)은 지난 2016년 9월 202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이후 건의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민원사항 검토와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시민 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용도지역‧지구 102개소, 도시계획시설 107개소, 지구단위계획 14개소 등 모두 223개소다.

최주원 신성장계획과 과장은 "최근 여건 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 요구사항과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과도한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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