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방안 논의
입력: 2022.12.20 11:27 / 수정: 2022.12.20 11:27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프리카 무역원활화 논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관세청 제공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프리카 무역원활화 논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관세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 치레마텡(Alan John Kwandwo KYEREMATEN)과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구축 확대 및 무역 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

치레마텡 장관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모델로 지난 2021년 6월 가나에 구축한 전자통관시스템(ICUMS) 덕분에 관세수입이 27.6% 증가하고 통관 소요시간이 평균 4일가량 단축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AfCFTA 내에서의 무역 원활화를 위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아프리카 역내 국가 수출 확대 및 회원국 간 무역서류의 전자적 교환 등을 통한 AfCFTA 역내 싱글윈도우 구축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윤태식 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및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경험, 58개국과 체결된 18개 FTA 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AfCFTA 내 무역원활화 촉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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