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 이전 완료…당원존 마련 등 화합 도모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년 1월 중 부산진구 범천동(범내골)으로 당사를 옮긴다.
서은숙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새해 설 연휴를 전후해 당사 이전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사 이전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 중심에서 민주당 사령탑을 쇄신하는 동시에 당원들의 화합을 위해 추진된다.
2019년 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연제구 연산동으로 옮긴 현 당사는 그간 시민을 포함한 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할 수 없을 뿐더러, 현수막조차 제대로 달 수 없을 만큼 지리적 입지가 열악했다.
이에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인근에 새둥지를 틀고, 당원들의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른바 '당원존'도 마련된다.
서 위원장은 "당사 이전을 통해 민주당 쇄신을 이끌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당원들과 화합해 총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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