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전경/예천=최헌우 기자 |
[더팩트ㅣ김천·영양·고령·예천=최헌우 기자] 경북 김천과 영양, 고령,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21㎡)와 가구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16분쯤 고령군 다산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20㎡)와 농업 용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15분쯤 영양군 영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3㎡)와 화목 보일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41분쯤 김천시 조마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난방기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214㎡)와 미생물 배양기 및 양액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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