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
[더팩트ㅣ삼척·인제=최헌우 기자] 강원 삼척과 인제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사망했다.
17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인제군 남면 어론리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사는 아버지가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A씨(73)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한 도로가 전봇대에서 전신주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54)와 C씨(48)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