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40여분만에 완진, 건물 3채 소실
17일 낮 12시 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영덕=김채은 기자] 17일 낮 12시 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인근 정비소까지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9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와 장비 33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식자재 마트 건물 2동(1365㎡)과 정비소(896.2㎡) 등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 30여명은 일찍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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