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 사동항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17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쯤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2.81t 외줄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A씨(65, 후포면 거주)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의 선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5대와 울진구조대, 해경 수색헬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중이다.
해당 어선은 A씨 홀로 승선한 어선이었으며, 발견 당시 그물도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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