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 “전라북도 인물대상” 수상
입력: 2022.12.18 09:30 / 수정: 2022.12.18 09:30
장학수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혁신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어 중간에 포기할까도 고민했지만 저를 믿고 선택해준 많은 조합원들을 배신할 수가 없어 “조합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경영쇄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였다. / 정읍산림조합 제공
장학수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혁신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어 중간에 포기할까도 고민했지만 저를 믿고 선택해준 많은 조합원들을 배신할 수가 없어 “조합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경영쇄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였다. / 정읍산림조합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이 16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제8회 ‘2022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임업발전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은 대한기자협회와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와 국제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가 공동 주최하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북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날 임업발전 경영혁신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은 지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조합의 흐트러진 회계질서를 바로 세워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당기순이익을 급성장 시켰으며 2021년 결산에서는 조합 창립 60년만에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하여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1년 경영향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조합 주요업무인 산지자원화 촉진 및 관내 산주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 관련한 다양한 작목반을 구성하고 지도하는데 앞장섰으며 5,450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기술지도교육을 실시하여 과학적인 산림 경영기술 보급과 각종 산림시책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산림조합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전라북도의원 시절에는 소외받고 있는 산주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산림탄소 상쇄거래제"가 입법화 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조합장은 2019년 정읍산림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조합의 경영과 회계전반을 혁신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직원과 이사들이 허위사실로 기자회견을 한후, 수십가지 사항으로 고소를 당하는 등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수개월간 수사 끝에 모두 무혐의 처리되어 당당함과 의연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1년 결산에서 창립 60년만에 최고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고소 고발로 인한 여러가지 억측들을 한순간에 제압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장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혁신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어 중간에 포기할까도 고민했지만 저를 믿고 선택해준 많은 조합원들을 배신할 수가 없어 "조합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경영쇄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였다.

또한 장조합장은 지난 4년이 회계 질서를 바로 잡으며 흑자 경영을 위하여 양적인 성장을 위해 뛰어 왔다면 내년부터는 그 토대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산림경영회"와 "산울림 산악회"를 발족하여 임업인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조합활성화를 위해서 조합원 역량강화 사업을 증진시켜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가 넘치는 정읍산림조합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야심차게 향후 계획을 말하면서 특정인 소수가 아닌 조합원 전체가 균등하게 혜택을 받아야 하고 이를 밑거름으로 "정읍사회가 훈훈하고 따뜻한 정읍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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