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가' 등급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2.12.16 14:56 / 수정: 2022.12.16 14:56

특별교부세 1억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등급)에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등급)에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영광군 제공

[더팩트 l 영광=허지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등급)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5~6%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어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영광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은 물가동향 안내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및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착한가게·착한가격업소(153개소)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등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도 긍정 평가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상승률이 6%대를 뛰어넘는 이례적인 고물가 상황에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물가안정 시책이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이 충분한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에 힘입어 전국의 다양한 도시와 견줄만한 위대한 영광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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