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의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입력: 2022.12.16 13:49 / 수정: 2022.12.16 13:49

중소기업 오랜 숙원 ‘납품단가연동제법’ 발의 국회통과 공로 인정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15일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2022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납품단가연동제를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최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김경만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15일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2022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납품단가연동제를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최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김경만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2022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개최한 ‘2022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통해 올 한해 중소기업의 권익보호와 육성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729만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인 ‘납품단가연동제법(상생협력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법안을 발의하며 중소기업이 적정 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서 왔다. 해당 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라는 중소기업계의 14년 묵은 염원도 해소되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수상의 영예를 국가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중소기업인들에게 돌린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납품단가연동제가 14년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되어 무척 감개무량하다"라며 "납품단가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피고, 납품단가연동제법과 쌍둥이법인 하도급법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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