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에 빙판으로 변한 퇴근길 또 눈…벌써 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22.12.15 18:04 / 수정: 2022.12.15 18:04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15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퇴근시간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선 4.5㎝의 눈이 쌓이면서 주요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내 다른지역 적설량은 화성 9.5㎝를 최고로 오산 9.2㎝, 평택 8.4㎝, 수원 7㎝, 인천 4.8㎝ 순이다.

기상청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이후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게다가 기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16일 출근길 교통상황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얼어 도로고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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